분류 전체보기26 늘 같은 멤버들끼리만 노는 사람은 조심성이 많은 사람이다.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질수록 재미있는 일도 자극적인 일도 많아진다. 그리고 그에 비례해서 문제 될 일도 불쾌한 일도 많아진다. 예컨대 항상 같은 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 식사 습관을 지닌 사람은 자극과 신선한 일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겠지만 기분 나쁜 일은 겪지 않아도 되므로 안심할 수 있다. 젊었을 때는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던 사람도 교통체증과 혼잡스러움과 이런저런 문제들을 경험하면서 행동력이 점점 둔해진다. 특히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고 나면 사람은 차츰 겁쟁이가 되어 '군자는 자고로 위험한 것을 가까이하지 않는 법 안전한 곳만 찾게 되고 자기 나름대로 즐기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인간관계도 나이와 더불어 신중해지는데, 젊어서는 만난 지 몇 분 만에 의기투합해서 함께 여행도 가고 데이트도 하.. 2019. 10. 8. 2차, 3차 가자는 사람은 마음이 외로운 사람이다. 술을 어떻게 마시느냐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항상 정해진 술집 책상 등에서 혼자 마시는 타입은 사교성은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으려는 사람이다. 때로는 동료나 친구들과 어울릴 줄도 알고 화제도 상대방에게 맟출 줄 알지만, 이런 사람은 분명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타입이다. 그런가 하면 다 같이 술집을 나서서 각자 갈 길로 흩어진 후 다시 혼자 단골집을 찾는 사람도 있다. 여자가 있는 술집을 즐겨 찾지만 엉큼한 속셈을 드러내기보다는 그녀들을 웃겨주는 것이 즐겁다는 타입은 서비스 정신이 왕성한 사람이다. 그들은 술이 없는 자리에서도 일단 분위기를 띄우려는 사람이다. 그리고 "딱 한 잔만 합시다!"라고 말해 놓고 술기운이 돌면 "한 잔만 더!" "그 얘기는 2차 .. 2019. 10.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