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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심리학/무의식적 행동에 드러나는 그 사람의 인품과 패턴6

일터에서 바라보는 직장행동심리 일보다 인맥을 중시하는 사람은 출세욕이 강한 사람이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보고서나 기획서 등 서류를 작성할 때가 있다. 이때 병적일 정도로 깔끔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은 순종적이고 성실하고 노력가인 데다 매사에 모범적인 사람이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지 않겠다는 강박관념이 강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눈앞의 일밖에 생각할 줄 모르기 때문에 병적으로 서류 작성에 집착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현실에 최선을 다한다.'라는 의미 라기보다는 '앞일을 생각하면 희망보다는 불안이 앞서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됐든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그늘에 가려 결코 눈에 띄는 존재는 될 수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동료나 직속상관 앞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거래처 혹은 대학 동창회 등에서는 눈부신.. 2019. 10. 12.
직상행동 심리 술자리에서 일 얘기만 하는 사람은 슬럼프에 빠진 사람이다 근무시간이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칼퇴근을 하는 사람 이 있다. 그런가 하면 근무시간이 훌쩍 지나도 직장 동료와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업무상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거나 상담이나 지도가 필요하다거나, 또는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상사의 험담이나 일 얘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좀 생각해볼 문제다. 꼭 술자리는 아니더라도 입만 열었다 하면 일 얘기뿐 인 사람은 직장이나 일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그런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자신이 또 답답하고 싫은 것이다. 하지만 이유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다. 대부분은 직장 말고는 마음 붙일 곳이 없다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외로.. 2019. 10. 12.
업무스타일로 알아보는 심리 몸을 바짝 붙여오며 말하는 사람은 뭔가를 원하는 사람이다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거리'는 물리적인 '몸의 거리'의 영향을 받는 예컨대, 처음 만나는 남자와 여자가 반 평 크기의 테이블을 사이에다 두고 식사를 하면 좀처럼 친숙해지지 않지만 계산대에서 어깨와 어깨가 스칠 정도의 거리에 앉아 식사하면 이야기도 술 술 잘 풀리고 마음의 거리도 좁혀지게 된다.업무상의 만남에서도 이 논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상품 카탈로그를 보여주면서 고객에게 상품에 관해 설명하는 외판원의 경우에도 큼지막한 테이블 양 끝에 마주 보고 앉을 것이 아니라 옆에 나란히 앉거나 고객 바로 뒤쪽에 서서 설명하는 것이 더 친근감을 준다.외판원이라면 고객과 몇 번 상담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법칙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정신적으로 가까워지고.. 2019. 10. 12.
행동심리 그리고 업무스타일로 알아보는 심리 표를 살 때 그 사람의 상황 판단 능력을 알 수 있다. 역에서 표를 살 때를 생각해보자. 어느 매표기 이거나 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이때 여러분은 과연 어느 줄에 설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의 행동에도 역시 사람의 성격이 나타난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생판 모르는 남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사람의 사회성을 알 수 있다. 직장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하는 행동은 다소 위장된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역에서의 행동은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성격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줄을 서서 다른 사람을 관찰해보면 여간 흥미로운 것이 아니다. 따분하게 앞사람 정수리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런 관찰을 해보는 것도 자투리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 ①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줄에 선다. 성격이 .. 2019. 10. 12.
행동으로 확인할수 있는 상대방의 심리 부하가 두는 거리로 상사에 대한 존경의 정도를 알 수 있다. 이번에는 부하가 어떤 태도로 상사를 대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그것을 보면 부하가 자신의 상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지금부터 상사인 여러분이 사무실 복도에서 우연히 부하와 마주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을 상상해보라.조금 떨어져 서서 시선을 맞추는 횟수가 많다. 그 부하는 여러분을 존경하고 있으며 친근감도 느끼고 있다. 지금의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어한다.조금 떨어져 서서 시선을 맞추는 횟수가 적다. 상사로 인정은 하지만 친근감은 별로 느끼지 않는다. 여러분을 존경한다기보다 두려워하고 있다. 지금의 관계보다 더 멀어지기를 바랄 가능성도 있다. 아주 가깝게 선다.존경심은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느끼고 있다. 상사 라기보다 동료라는.. 2019. 10. 12.
버릇과 습관으로도 확인할수 있는 행동패턴 버릇이나 습관을 관찰하면 성격과 행동패턴을 알 수 있다. 누가 됐든 자기도 모르게 하고 마는 버릇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행여 누군가 그 버릇을 지적해주면, "나한테 그런 버릇이 있었나?" "나 그런 버릇 없다니까!"라고 자기 자신도 놀라고 믿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어라, 정말이네! 내가 진짜 이런 행동을 하다니! 하고 깨닫게 된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버릇이란 생각 없이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인 만큼 버릇에는 그 사람의 심층 심리가 그대로 드러난다.딱히 거기 앉으라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한가한 찻집에 들어가면 항상 제일 안쪽의 벽 쪽 자리에 앉는 사람, 혼잡한 역 매표기 앞에 줄을 서 있을 때 자기도 모르게 해버리는 불가사의한 행동들 사람들의 이러한 행위에는 심리학적.. 2019. 10. 10.